파리로 간 가수 바다, '뮤지컬 배우로 변신 중'

가수 바다의 프랑스 파리 여행기가 뒤늦게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다는 지난해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여주인공 '에스메랄다' 로 캐스팅 되면서 레슨을 받기위해 파리를 방문했었다. 당시 촬영한 사진이 최근 모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바다 최근 파리에서 뮤지컬 맹연습 중' 이라는 제목으로 뒤늦게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바다는 뮤지컬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프랑스에서 보컬 트레이너 미셀 세로나의 집중 트레이닝을 받았다. 또 '에스메랄다' 역할을 맡았었던 배우 나디아 벨을 만나 여주인공의 역할에 대해 전수 받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뮤지컬 배우로서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연습 장면도 멋지지만 파리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바다의 멋진 스타일과 잘 어울려 화보를 연상케 하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바다는 오는 18일 세종 문화회관에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첫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