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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 딸 출산 '싱글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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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연예대상' 라디오스타상

허수경이 31일 낮 12시께 딸을 출산했다.

출산 예정일이 내년 1월 6일이었던 허수경은 이보다 일주일전인 31일 새벽 병원으로 갔다가 낮 12시께 딸을 낳았다.

김승현과 함께 진행중인 SBS라디오(103.5Mhz) '김승현 허수경의 라디오가 좋다'의 31일분은 녹화로 진행됐다. 이후 3주간은 임신 휴가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또 1월 1일은 김승현이 단독으로, 이후에는 최영주 SBS아나운서가 허수경을 대신한다.

허수경은 지난 28일 'SBS 방송연예대상'에서 만삭의 몸으로 무대에 올라 라디오스타상을 수상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소감으로 허수경은 "오늘, 내일 아기가 나올 것 같다. '수상 분만을 하는 것 아니냐'는 농담을 듣기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 3월 시험관 아기 시술을 통해 임신을 한 허수경은 7월 임신사실을 공개하며 화제가 됐었다. 지난 2006년 이혼한 허수경은 "자궁외 임신을 두번해 자연임신이 안 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고재완기자 star@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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