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혼혈고백 3년만에 시트콤으로 복귀

탤런트 이유진이 트렌디 엔터 채널 ETN의 리얼시트콤 '남자사용설명서'로 방송에 복귀한다. 이는 혼혈고백 이후에 3년만의 컴백인 것.

'남자 사용설명서'는 4명의 MC 이유진, 박영린, 김선영, 이지영 등이 솔직하고 대담하게 만들어가는 메디컬 생체 러브바이블 프로그램이다.

진단과 평가를 받아야할 남자들이 출연, 그들의 문제점을 4명의 MC들이 전격 해부한다.

내년 1월 2일 첫 방송에서는 '남자들의 99.9%가 좋아하는 착한 부위는?'에 대해 파헤쳐 본다. 99.9% '그것(?)'에 집착하는 남자들을 파헤쳐보는 실험 몰카와 남자들의 은밀한 페티시로 알아본 '남자 사용 설명서'는 방송 수위를 아찔하게 넘나든다.

'직장연애사'로 핫이슈로 떠오른 김선영, 아찔한 소개팅 11대 퀸카로 최근 '사랑과 전쟁'에 출연하며 또 한번 이슈메이커가 된 이지영, '연예가중계' 리포터 및 각종 방송 패널로 맹활약 중인 박영린이 '남자 사용지침서'의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메인 MC이자 파자마 걸의 맏언니의 이유진은 "ETN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남자사용설명'에 대한 부담이 높다"고 첫 녹화 후 먼저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마치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었을 때의 당당하고 솔직한 느낌의 프로그램"이라며 "남자와 여자는 평생 같이 가는 존재라고 생각하며, 남자의 심리상태를 잘 파악해서 행복한 연예를 할 수 있는 여성들이 알아야 할 연예바이블 개념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싶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매주 4명의 섹시 걸들이 그녀들만의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파자마 싱글 파티를 열어 토크판 '섹시&시티'를 표방할 '남자 사용설명서'는 내년 1월 2일 자정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