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SBS 방송연예대상'의 코미디 인기상은 김태현-김신영이 공동수상했다.
28일 오후 9시 55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2007년 SBS 방송연예대상'이 140분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코미디 인기상은 김태현-김신영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두 사람은 '딸부잣집' 코너에서 호흡을 맞춰 찰떡궁합을 과시하기도 했다.
코미디 인기상 후보로는 '형님뉴스'의 강성범, '딸부잣집'의 김신영, '딸부잣집'의 김태현, '퐁퐁퐁'의 문세윤, '형님뉴스'의 양세형 등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김신영은 "하늘나라에 있는 형은 언니와 약속했다. 꼭 열심히 해서 상을 받겠다고 했다. 이 상을 형은 언니한테 받치고 싶다"고 말했다.
김태현은 "형은이랑 같이 데뷔했다. 이 친구가 뭐가 그리 급했는지 먼저갔다. 형은아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미디 인기상 시상자로는 한영, 이홍렬이 등장했다. 175cm의 큰 키의 한영과 이홍렬이 등장하자, 객석에서는 탄성이 저절로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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