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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박수 보낸 강호동-유재석에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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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KBS '연예대상' 시상식장 풍경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줬다.

수상자 외에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게 불문율처럼 돼버린 최근의 각종 시상식장 풍경과는 달리 대상의 영예를 아쉽게 놓친 강호동과 유재석이 나란히 참석해 대상 수상자인 탁재훈에게 진심 어린 박수를 보냈기 때문이다.

탁재훈의 대상 수상에 박수를 보내던 강호동과 유재석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게시판 등을 통해 저마다 자신의 가슴 속 대상을 이들에게 시상하며 나름대로 축하를 보냈던 사연을 전했다.

특히 강호동의 수상은 유력했었다.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 2일' 코너를 앞에서 이끌며 온갖 고생을 감내하면서 끝내 '주말 버라이어티 전쟁터'에서 정상의 자리에 올려놨기 때문이다.

'1박2일'의 인기비결에 대해 스태프와 출연진 모두 입모아 강호동의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꼽는다.

물리적 고생은 차치하고도 출연진 전원을 데리고 한 펜션에 가 고기를 먹으며 팀워크를 다지는가 하면, '큰형'답게 솔선수범하며 멤버들 간에 끈끈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카리스마와 리더십 때문이라는 것이다.

'1박2일' 내에서도 대상 수상을 놓고 예비 연습을 해보는 에피소드를 꾸밀 만큼 대상에 강한 의욕을 보였던 강호동은 결국 대상의 영예를 탁재훈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하지만 강호동과 유재석은 의연했다. 마치 앞으로의 시상식에 모범을 보이듯 이들은 비록 수상은 못했지만 방송사의 연말 축제에 참석해 서로를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고, 시청자들은 대상 수상자에게 박수를 보내는 이들을 보면서 진심에서 우러나는 격려의 박수를 바로 이들에게 보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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