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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프로그램, 추락은 어디까지?…시청률 3%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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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쇼 음악중심' 4.9%,'SBS 인기가요' 3.7%, KBS '뮤직뱅크' 3.6%

방송 3사에서 가요시상식을 모두 폐지한 가운데 음악프로그램도 끝간데 없는 추락을 계속하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는 지난 9일보다 1% 떨어진 3.7%를 기록했다.

16일 방송된 프로그램중 '인기가요'보다 낮은 시청률은 새벽 1시에 방송된 영화특급 '나인야드2'(2.1%), 이른 아침에 방송된 '피겨스케이팅 ISU그랑프리파이널'(3.3%)과 아침 뉴스(2%), '얼쑤 일요일 고향애'(3.3%) 그리고 '로비스트' 재방송(3.4%) 뿐이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도 3.6%에 머물렀다. 같은 날 오전 방송된 성인대상 가요프로그램 MBC '가요큰잔치'는 2.6%, 15일 MBC '쇼 음악중심'은 4.9%, KBS '콘서트 7080'은 4.8%를 기록했다.

10일 '가요무대'가 올린 9.8%는 그나마 선전한 셈. 14일 '윤도현의 러브레터'와 16일 '열린 음악회'는 각각 6.1%와 6.8%를 올렸다. 이렇듯 가수가 노래를 하는 방송 프로그램이 10%의 벽을 넘는다는 것은 이제 먼나라 이야기가 돼 버렸다. 5%가 넘으면 성공한 프로그램으로 여겨지니 말이다.

'음반업계가 불황이다'라는 말은 예전부터 있어 왔지만 지상파의 가요 프로그램 시청률까지 이렇게 하락세를 타자 가수들이 가요프로그램을 외면하는 기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가요 프로그램 한번 출연하는 것보다 입담을 자랑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 음반 홍보에 더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최근 앨범을 발표한 많은 가수들이 가요프로그램보다 토크쇼 같은 버라이어티에서 더 자주 볼 수 있는 것은 이같은 시청률 하락과 궤를 같이 한다.

한 가수의 매니저는 "지상파 방송 가요프로그램을 출연하는 것은 '우리 여기 한번 출연했다'하고 매니저들끼리 자랑하기 위한 것 뿐이다. 홍보효과는 전무한 형편이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나 케이블 음악방송의 효과가 훨씬 더 낫다"고 살짝 속내를 비췄다.

때문에 가요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러다가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이 모두 폐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흘러 나오고 있다. 우리 가요와 함께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위한 대책이 시급한 형편이다.

조이뉴스24 /고재완기자 star@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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