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경이 부상투혼을 벌이며 시트콤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KBS 일일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에서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구미호 역할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박채경이 최근 발목부상을 당했다.

발목을 접질려 인대가 늘어난 박채경은 병원 검사 결과 전치 4주 판정을 받았다. 깁스를 요하는 상황이었지만 박채경은 드라마에 악영향을 줄까봐, 깁스도 거부한채 촬영하고 있다.
박채경은 "발에 깁스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정상적으로 촬영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냥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할 따름"이라며 얼굴을 붉혔다.
특히, 불편한 다리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내에서 서도영과 왈츠를 추는 장면을 무리없이 소화해 내 스태프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 제작진은 "고통을 참으면서도 촬영을 해내 신인답지 않은 면모를 느꼈다"며 "다리가 나을 때까지는 최대한 동선을 줄이고 움직임을 크게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촬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채경은 깜찍하고 발랄한 연기로 '완소 미호'라는 애칭을 얻으며 많은 팬들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극중 서도영과 러브 라인이 시작되면서 이들 '미백커플'을 응원하는 시청자들로 게시판이 들끓고 있다.
박채경은 "아직까지는 미호가 기백을 일방적으로 좋아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더욱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이 펼쳐질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못말리는 결혼'은 베테랑 연기자 김수미, 임채무의 코믹연기에 젊고 신선한 배우들의 호연으로 회가 거듭될수록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야기 전개에 탄력이 붙어 고정 팬들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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