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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쉘위댄스'편, 감동의 눈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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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순간이었다.

'대한민국 평균 이하' 여섯 멤버들이 큰 일을 해냈다.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쉘 위 댄스' 편에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정형돈 노홍철 여섯 멤버들은 80일 간 갈고 닦은 춤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무한 감동'을 안겼다.

대회를 앞두고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결전의 날을 준비했던 멤버들은 이 날 방송된 대회에서 약간씩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최선을 다하는 자세와 서로 간의 강한 믿음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했다.

특히 그 동안의 마음고생을 춤 연습에 몰두하며 이겨낸 정준하가 대회 중 다른 팀과 부딪히는 실수를 한 후 아쉬움 속에 호연을 마치고 나서 눈물을 보이자 유재석 등 다른 멤버들은 함께 울며 그의 힘들었던 마음을 함께 나눴다.

이후 유재석 하하 노홍철 등 멤버들은 눈물을 참아내며 자신의 경기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안겼다. 특히 마지막 주자로 나선 유재석은 '울렁증'을 극복하고 기대 이상의 호연을 펼치며 '아름다운 도전'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제작진 역시 자막을 통해 80일 간 최선을 다한 멤버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으며, 이들을 지도한 박지은 선수, 이들과 파트너를 이룬 여자 선수들, 현장에 있던 관중들 모두 최선을 다한 여섯 멤버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이렇게 찡하게 전할 수 있는 건 '무한도전' 뿐', '여섯 멤버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에서 진한 감동을 받았다' '자기와의 싸움을 이겨낸 멤버들의 춤을 보며 벅찬 느낌을 받았다'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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