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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 표독한 연기 '경빈' 도지원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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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의 독기 어린 연기가 '여인 천하'의 도지원과 비유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OCN 10부작 TV무비 '메디컬 기방 영화관'에서 기생 매창 역을 맡고 있는 서영은 갈수록 표독스러운 눈빛과 도도한 섹시미 때문에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극중 서영은 뛰어난 미모에 능수능란한 방중술 기술을 소유한 기방 최고의 기생으로 분해 열연한다. 하지만 날 때부터 범상치 않은 몸을 지녔다는 '연'(홍소희 분)이 기방으로 들어오면서 라이벌 의식을 느끼고, 질투심에 불타게 된다.

이런 극중 캐릭터의 변화 때문인지 마지막 장면은 항상 서영의 이글거리는 눈빛과 꽉 다문 입술로 클로즈업 되면서 끝이난다.

서영은 "섹시스타라는 타이틀도 고맙지만, 시청자들의 연기에 대한 평가도 너무 소중한 자산"이라며 "자신의 야망을 위해 강한 의지를 불태우는 매창의 다양한 연기 변신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1, 2화를 통해 독기어린 연기를 선보인 서영에 대해 네티즌들은 '뭬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여인천하'의 도지원과 비교했다. '경빈보다 더 표독스럽다', '강렬한 눈빛 때문에 눈에서 레이저가 나올 것 같다', '섹시한 모습보다 도도한 모습이 더 어울린다' 등의 글을 올리며 관심을 표현했다.

연출을 맡은 김홍선 감독은 "촬영에 들어가면 질투심과 분노를 담아 카메라를 뚫어질 듯, 째려보라고 연기 주문을 한다"며 "촬영이 시작된지 한달 가량 지났는데 지금은 자연스럽게 눈빛 속에 매창의 캐릭터가 녹아 나온다"고 말했다.

서영은 4일 밤 12시에 방영되는 3회에서도 한층 더 독기어린 연기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OCN 10부작 TV무비 '메디컬 기방 영화관'은 조선 기방의 의술과 방중술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내용으로한 퓨전 사극이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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