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탁구팀 유남규(39) 감독이 12월 1일 7살 연하인 윤영실(32)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유남규-윤영실 커플은 12월 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호텔에서 화촉을 밝히고 행복한 부부의 연을 맺는다.

유남규 감독은 "결혼식이 내일이라니 무척 기쁘다. 많은 분들의 축하에 감사드리며 결혼 후 더욱 성실하고 멋진 남편이 되어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또한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서 내년 올림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남규 감독의 결혼준비를 총괄한 아이웨딩네트웍스의 김태욱 대표는 "12월 1일은 올해의 길일 중에서도 특히 좋은 길일로 알려져 있다. 행복한 결혼식 이후 언제나 기쁨과 사랑이 가득한 한쌍이 되시길 바란다"고 결혼을 축하했다.
이 날 결혼식 사회는 김병찬 아나운서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이자연이 부른다. 두 사람은 12월 2일 인도네시아의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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