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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된 '슈가' 하린-혜승, 노래로 다시 뭉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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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7프로젝트 앨범 '스노우 파티'서 의기투합

그룹 슈가의 멤버들이 다시 뭉쳤다.

해체된 그룹 슈가의 전 멤버 하린과 혜승이 'W7 프로젝트'의 앨범 '스노우 파티(Snow Party)를 통해 다시 의기투합했다.

이 앨범의 두번째 트랙 '마이 크리스마스 스토리'에서 하린과 혜승은 보컬을 맡아 옛 '슈가'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또 MC몽의 '천하무적'에 참여했던 그룹 '슈퍼스타'의 박장근이 랩을 맡아 겨울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

하린의 소속사이자 음반을 제작한 프라이데이 엔터테인먼트는 "하린과 혜승이 해체 후에도 워낙 친하게 지내 소속사는 다르지만 혜승이 흔쾌히 수락했다. 모두 연기자 변신을 준비중이라 앨범에 참여하는 것이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프로젝트 앨범이고 추억을 만들어보자는 의미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했다"고 전했다.

'W7프로젝트'의 앨범에는 '마이 크리스마스 스토리' 이외에 미디엄템포의 타이틀곡 '사랑이 내려요'도 주목받고 있다. 이 곡은 하린과 혜승 뿐만 아니라 래퍼 후니훈과 박장근, 버슬시스터즈 출신 영지, 그룹 투앤비(2NB) 등이 참여해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조이뉴스24 고재완기자 star@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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