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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버리, 1주일만에 선발 명단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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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의 간판 스타 스티븐 마버리(30)가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 'ESPN'에 따르면 최근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팀과 좋지 않은 관계에 놓였던 마버리가 이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홈경기를 맞아 1주일만에 선발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마버리는 이날 오전 훈련에 앞서 아이재아 토마스 뉴욕 감독으로부터 선발 출전에 대한 언질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버리의 선발 출전은 지난 12일 마이애미 히트전 이후 처음이다.

마버리는 "항상 경기에 나설 때면 마음이 설렌다"며 "다시 선발로 나서 좋은 흐름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마스 감독은 지난 12일 마이애미전에서 마버리가 만족스런 모습을 보이지 않자 곧바로 14일 피닉스전에 선발로 내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그러자 마버리는 당일 훈련은 물론 경기장에 조차 나타나지 않아 감독과의 갈등은 더욱 커졌다.

실제로 현지 언론들은 마버리와 구단의 결별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연일 보도했다.

그러나 구단 측은 이는 잘못된 보도로 당시 마버리는 친척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팀을 떠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최근 2명의 이모를 한꺼번에 잃은 마버리는 다음날 있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원정경기에 동행할 수 있을지 여부도 결정되지 않았다.

토마스 감독은 이번에 다시 마버리를 선발로 내보내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그는 자신의 포지션에 무엇을 해야 할지 잘알고 있다"며 "기술과 재능을 겸비하고 있는 만큼 우리가 무엇을 필요로 하고 기대하는지도 알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또 이번 선발 복귀도 한시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날 경기 내용에 따라 다음 경기 선발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토마스 감독의 의중이다.

마버리는 "팀의 승패에 집중할 것"이라며 "우리가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20일 현재 2승 7패를 기록 중인 뉴욕은 지난 10일 올랜도 매직전 이후 6연패에 빠져 있다.

조이뉴스24 /강필주기자 letmeou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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