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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폐지 등 가을개편 '일밤' 시청률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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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12.9%, '해피선데이' 12.7%, '일요일이 좋다' 8%

가을 개편후 첫 맞대결에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가 판정승을 거뒀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일밤'은 지난 11일 12.9%를 기록하며 KBS '해피선데이' (12.7%), SBS '일요일이 좋다'(8%)를 앞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일밤'은 11일 부분개편에 따라 '이경규의 몰래 카메라'를 폐지하고 김제동, 서현진, 김구라, 강인을 투입한 '불가능은 없다'가 첫 방송됐다.

'일요일이 좋다'는 유재석, 신동엽, 남희석 등이 등장해 150분간 '기적의 승부사', '사돈 처음 뵙겠습니다', '인체 탐험대' 등 새코너를 선보이며 시청률이 지난 주보다 0.6% 상승했지만 '일밤'과 '해피 선데이'를 넘어서진 못했다.

한편 또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에서는 '해피선데이'(14.3%)가 '일밤'(12.7%), '일요일이 좋다'(8.8%)를 모두 앞섰다.

조이뉴스24 고재완기자 star@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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