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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음악단' 멤버 임유경, 세미트로트 들고 솔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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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탈북 여성 그룹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달래음악단의 멤버 임유경이 솔로앨범을 발표하며 컴백했다.

팀에서 아코디언과 보컬을 맡았던 임유경은 '몰라요'라는 트로트 하우스 음악을 내세워 활동을 시작할 계획. '몰라요'는 Ref, NRG, 이글파이브와 팀의 '발목을 다쳐서'를 작곡한 정민기가 맡았다. 정민기는 "이번 앨범은 고급스러운 리듬과 선율을 가미한 세미트로트 장르"라고 설명했다.

앨범에는 '몰라요', '그리워 그리워' 등 신곡과 리메이크곡을 수록해 기존 일반 트로트와 차별화된 느낌을 팬들에게 선사한다는 포부다 .

한편 임유경은 지난 10월초 남북정상회담에서 노무현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만나는 장면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며 "하루 빨리 통일이 돼 북에 홀로 계시는 아버지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조이뉴스24 고재완기자 star@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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