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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수 감독 '눈부신 날에', 로마영화제 최우수작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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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수 감독의 연출작 '눈부신 날에'가 로마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27일 폐막한 제2회 로마국제영화제의 '도시의 앨리스(Alice in the City)' 경쟁부문에 초청되었던 박광수 감독의 '눈부신 날에'가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젊은 세대를 위한 또는 젊은 세대의 영화를 소개하는 경쟁부문인 '도시의 앨리스'는 어린이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도시의 앨리스 K12상'과 ‘감독의 '도시의 앨리스 청년상'으로 나뉘는데, '눈부신 날에'는 '도시의 앨리스 청년상'(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박신양과 아역배우 서신애가 주연한 영화 '눈부신 날에'는 지난 4월 개봉해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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