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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기대주' 이영훈, '달려라 자전거'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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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기대주 이영훈이 새 영화에 캐스팅됐다.

퀴어영화 '후회하지 않아'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영훈은 밀리터리 스릴러 'GP 506'에 이어 독립영화 '달려라 자전거'에 출연한다.

지난 11일 경남 밀양에서 첫 촬영에 들어간 '달려라 자전거'는 남녀 주인공이 각기 다른 비밀을 가진 첫사랑의 아련함을 그린 청춘 멜로물이다.

이 작품에서 이영훈은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식물인간이 되고 만 여자친구를 일편단심 사랑하는 순수한 청년 '수욱' 역을 맡았다.

지난 2001년 영화 '굿 로맨스'로 데뷔, 화제의 퀴어영화 '후회하지 않아'를 통해 충무로 기대주로 떠오른 이영훈의 순수한 청년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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