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어울리는 가수' 성시경이 1년 만에 디지털 싱글로 컴백한다.
지난해 윤종신 작사/작곡의 '거리에서'를 히트시켰던 성시경은 다시 한번 그와 호흡을 맞춰 '한번 더 이별'을 발표한다. '한번 더 이별'은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애절한 이별 노래로 가슴에 묻어두었던 사랑을 다시 한번 떠나 보내야 하는 슬픔을 전한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멜론과 도시락 등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12일에 선공개될 예정이며, 19일에는 모바일 서비스를 비롯해 전체 음악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싱글은 지난 앨범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으로 그가 데뷔 후 처음 발표하는 디지털 싱글이자 내년 초에 발매 예정인 6번째 앨범의 방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작품이다.
라디오 DJ 활동 중에도 틈틈이 정규 앨범을 준비해왔던 성시경은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발라드 2곡을 우선 선보이는데 이번 디지털 싱글에는 윤종신과 호흡을 맞춘 타이틀곡 '한번 더 이별' 외에 4집의 '눈물편지' 등에서 함께 했던 조은희-황찬희 듀엣의 '아는 여자' 등이 수록됐다.
한편 성시경은 19일에 방송되는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해 신곡을 소개할 예정이며, 오는 27일, 28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2007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