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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메리 미'로 세번째 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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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상반기 가요계에 '사랑… 그게 뭔데'에 이어 팬들이 직접 뽑아준 후속곡 '그대를 알고'로 장기적인 인기몰이에 나선 가수 양파가 세번째 곡으로 네티즌들이 열광했던 자신의 자작곡 '메리 미(Marry Me)'를 들고 나왔다. 양파는 9월부터 '메리 미'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양파의 5집 앨범은 발매하자마자 어느 한 곡에 국한 되지 않은,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Marry Me'는 지난 6월 라디오에서 양파가 라이브로 열창한 동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5대 포털 사이트 검색순위 1, 2위를 다투며 네티즌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곡.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발라드계의 여왕'으로 불리우는 양파는 이번 세번째곡을 앞세워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는 계획이다.

양파의 자작곡인 'Marry Me'는 음악계에 부는 복고바람에 발맞춰 20~40대 들에게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빅밴드 재즈를 재치 있게 재구성한 트랙으로 다이내믹한 브라스와 그에 걸맞는 탁월한 보컬이 돋보이며, 양파와 또래 여성의 마음을 사랑스럽게 대변하는 가사 또한 인상적이다.

양파의 소속사 관게자는 "양파가 오랜 공백기를 두고 돌아온 만큼 이번 5집 앨범에서는 다양한 곡들로 오랜 시간 활동을 할 계획이었다. 그래서 기회만 된다면 많은 곡들로 무대를 설 생각이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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