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 열린 아이스쇼에서 한층 성숙해진 연기로 일본 관중은 물론 세계 피겨 팬들을 사로 잡은 피겨요정 김연아의 공연이 수퍼액션에서 방영된다.
케이블TV 액션채널 수퍼액션은 지난 16일 일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아이스 쇼 'Dreams on Ice 2007'을 28일 저녁 7시에 독점으로 방송한다.
1년에 한 번 일본에서 열리는 'Dreams on Ice 2007'은 세계 상위권에 랭크 된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뽐내는 비경쟁 아이스쇼. 순위 쟁탈전이 아닌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모인 올스타전인 만큼 고난도 기술, 화려한 공연 등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피겨 팬들을 설레게 한다.


특히 올해는 '2007 세계 피겨 선수권 대회'에서 3위에 오른 김연아가 출전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전체 참가팀의 3분의 2가 일본 선수들로 구성될 만큼 절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이 라이벌 1순위로 손꼽는 김연아가 일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채 공연을 펼친 것.
김연아는 이날 평소와는 다른 매혹적인 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핑크색 의상을 차려 입고, 빠른 템포의 '저스트 어 걸'에 맞춰 은반을 누볐다.
고난도 점프와 여유로운 표정, 동작 하나하나에 묻어나는 특유의 경쾌함과 부드러움으로 관중들의 박수 갈채와 함께 앵콜 요청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Dreams on Ice 2007'에서는 실제 연인이기도 한 세계 랭킹 1위인 시우 쉔과 홍보 차오, 불가리아 최초의 세계 챔피언이자 2년 연속 금메달리스트인 알베나 덴코바와 맥심 스타비스키의 페어 경기를 비롯해 세계 상위권에 랭크된 세계 최고 선수들의 경연을 120분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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