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판타지 '디워'(감독 심형래, 제작 영구아트)의 주연배우 제이슨 베어가 오는 31일 내한한다.
화제작 '디워'의 주연배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제이슨 베어는 8월 1일 한국 개봉에 맞춰 내한을 결정했다. 31일 입국해 8월 1일과 2일 무대인사와 기자회견 및 팬 사인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4일 귀국할 계획이다.
영화 속에서 여의주의 여인을 수호하는 방송기자 '이든 켄드릭스' 역을 맡은 제이슨 베어는 수려한 외모가 돋보이는 기대주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에 마니아층을 거느린 TV시리즈 '로스웰'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제이슨 베어는 1999년 '라이츠 오브 패시즈'로 장편 영화에 데뷔했다. 이후 일본영화 리메이크작인 '그루지'에서 사라 미쉘 겔러의 파트너로 출연해 영화의 인기와 더불어 주연배우로의 입지를 다졌다.
영화 관계자는 "촬영을 마친 지 오래됐지만 배우가 영화에 가지고 있는 애정이 커, 개봉을 기해 전격 방한을 결정했다"며 "제이슨 베어와 함께 방송국 카메라 기자로 출연한 감초 배우 크레이그 로빈슨과 이무기의 목소리 등을 맡은 음향감독 마크 맨지니, 미국측 배급사 프리스타일의 마크 보디 대표도 함께 방문한다"고 밝혔다.
8월 1일 우리나라에서 먼저 포문을 여는 '디워'는 9월 14일 미국 전역 1천500여개 스크린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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