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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드라마 위해 4개월 만에 13Kg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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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출산한 뒤 활동을 재개하는 장신영이 약 4개월 만에 13킬로그램 이상을 감량해 화제다.

18일 SKT를 통해 출시되는 스타화보의 스튜디오 촬영을 위해 서울 강남 모 스튜디오에 나타난 장신영은 임신한 뒤 최대 16킬로그램이나 살이 쪘다가 최근 거의 다 뺐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결혼해서 올 4월 출산한 장신영은 임신과 결혼, 출산을 경험한 아이엄마 같지 않은 몸매로 돌아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화보 촬영을 진행한 스튜디오에서 장신영은 "출산과 동시에 꾸준한 운동을 했고, 과일과 물을 많이 섭취하면서 감량했다. 지금 거의 다 빠진 상태지만 아직 전체적으로 몸을 회복한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철저히 자기관리로 과거 처녀 때의 모습으로 돌아온 장신영은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노력하면 자연스럽게 좋은 몸매로 돌아올 것이다"며 최근 출산한 엄마들을 향해 조언하기도 했다.

이번 스타화보에 참여하게 된 동기에 대해 장신영은 "무엇보다도 빨리 활동하고 싶었다. 그래서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것 같다"고 밝히고, "조만간 MBC 새 주말드라마 '겨울새'로 연기활동도 재재하는데 팬 여러분들이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 남자의 남편,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장신영은 "이제 정안이 엄마다. 조금 급하긴 하지만 아이가 생겨 가정이 화목해지고, 스스로도 여유로워졌다. 아이를 볼 때면 결혼해서 행복하다는 것을 느낀다. 남편도 무척 잘해 준다. 일찍 결혼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며 행복한 결혼 생활에 대해 자랑을 늘어놓았다.

장신영은 끝으로 "활동을 바로 시작해서 아이 얼굴 볼 시간이 없어 너무 안타깝다. 한 번은 아이가 내 얼굴을 못 알아보더라. 하지만 일을 시작한 이상 꾹 참고 열심히 하겠다"며 푸념과 각오를 동시에 밝혔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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