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여성 4인조 R&B 그룹 블랙펄이 씨야의 데뷔 전 이름으로 밝혀져 화제다.
블랙펄은 2007년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킨 5인조 밴드 FTIsland (에프티아일랜드)에 이은 올해 엠넷미디어의 두 번째 신인 프로젝트. 사실 블랙펄은 2006년 데뷔한 씨야의 데뷔 전 이름이었다고.
씨야와 블랙펄의 두 가지 이름을 놓고 데뷔 전까지 고민하다 블랙펄이라는 이름으로 자켓 디자인까지 마친 상태에서 씨야가 좀 더 대중적인 성향의 여성 그룹에 어울리는 명칭이라는 판단 하에 그룹 이름을 급선회했다.
소속사인 엠넷미디어 측은 "이번에 데뷔한 블랙펄의 경우 씨야보다 훨씬 진한 감성의 정통 R&B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 블랙펄이라는 이름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블랙펄은 18일 '좋은 걸 어떡해'를 시작으로 3주에 한 곡씩 차례로 대중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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