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의 일명 '뽀글이 파마' 머리로 변신한 노홍철에 네티즌들이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노홍철은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지난달 방송에서 약속한 대로 정준하 파마 머리로의 변신을 감행했다.
그의 다소 충격적인(?) 모습에 제작진과 MC들은 고개를 저었지만, 방송 후 네티즌들은 '의외로 어울린다' '파마 머리를 계속 유지하라' '약속 지키는 모습이 멋지다' '소화하기 힘든 스타일을 잘 소화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노홍철은 파마머리로 변신하는 과정에서도 두려움과 자신감, 자학 등을 표현하며 큰 웃음을 안겼지만, 그를 본 MC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심지어 '얼굴이 커 보인다' 등 솔직한 반응을 보여 '트렌드 세터'를 자부해온 노홍철을 상심하게도(?) 했다.
'뽀글이 파마 머리' 노홍철은 이후 진행된 강변북로 가요제 준비 과정에서도 파마 머리 그대로 방송에 임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등 MC들은 윤일상 안정훈 등 작곡가들을 초빙해 강변(북로) 가요제를 준비하며 자신들이 만든 개성 넘치는 곡들을 선보여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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