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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목 근육 경련 …아시안컵 출전엔 지장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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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훈련부터 다시 참가

제주도에서 전지훈련 중인 이천수(26, 울산현대)가 목 근육 경련이 발생하는 사고를 당했으나 다음달 열리는 아시안컵 경기에는 다행히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이천수가 지난 26일 오후 훈련을 마치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다 목 경련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이천수가 침대에서 누워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던 중 목 경련을 일으켰다. 심한 부상은 아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그의 회복 여부를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27일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천수가 오전 훈련엔 불참했지만 오후 훈련엔 참석했다. 일시적인 목 경련일 뿐이고 다가오는 대표팀 경기에는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오는 29일 오후 8시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의 평가전을 치르고 다음달 6일 아시안컵에 참가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로 향한다.

조이뉴스24 /이진영기자 asa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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