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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안 팬클럽, 영화 촬영장서 사랑의 도시락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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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안의 팬클럽 회원들이 영화 '기다리다 미쳐' 촬영장을 방문, 특별한 이벤트로 스태프들을 즐겁게 했다.

지난 10일 서울 상수동 홍대에서는 '기다리다 미쳐'의 촬영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 날 데니안의 팬클럽 'U Don’t Stop' 회원들은 감독, 스태프 등 80명에게 도시락을 직접 나눠주며 영화 대박을 외쳤다.

데니안의 팬클럽 회원들이 도시락을 준비해 직접 나선 이유는 그가 영화에 처음으로 출연하기 때문. 팬클럽 회원들은 샌드위치, 초콜릿, 떡, 과일 등을 담은 도시락 80개를 스태프에게 나눠줬다.

팬클럽 회원들은 도시락에 "오늘은 제가 쏩니다. 맛있게 드세요. 영화 기다리다 미쳐 대박!"이라는 스티커를 붙여 눈길을 끌게 만들었다.

데니안은 “연기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 작품에 팬들의 마음을 담은 도시락 선물을 받아 기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정성 가득한 ‘데니안표 도시락!’ 너무 맛있어요.”라며 “많은 분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많이 부족하지만 노력하는 모습,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항상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는 'U Don’t Stop'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니안이 스크린 첫 도전이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기다리다 미쳐'는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네 여자의 730일간의 고비를 다루며 ‘20대 실용 연애 백서’를 표방한 로맨틱 코미디이다.

극중 데니안은 기타리스트 서민철 역을 맡아, 장희진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영화 '기다리다 미쳐'는 2007년 하반기 개봉예정이다.

한편, 데니안은 지난 5월 28일 발표한 첫 싱글앨범을 통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선보이며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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