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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PD "'태왕사신기'로 한류 무너져서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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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초까지 촬영 방송 준비 완료

김종학 PD가 8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태왕사신기' 방영 연기 관련 기자회견을 자청해 MBC에서 6월25일 방영 예정이었던 '태왕사신기'가 지연된 사정에 대해 밝혔다.

김PD는 최근 촬영을 진행하던 중 주인공 광개토대왕을 맡은 배용준으로부터 "우리가 진정으로 원했던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은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배용준은 '태왕사신기'가 단순히 적당한 판타지와 정사를 합쳐놓은 드라마에 머물러서는 안된다고 지적하며 김종학 PD에게 '이 시대의 광개토대왕은 어떤 의미인가' 등 드라마에 대한 초심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는 것이다.

결국 김PD는 '개인적인 두 사람이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한류가 무너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몸이 다 따라주지 못해도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된 광개토대왕을 보여줘야 하지 않는가' 하는 배용준의 물음에 동감했다며 고심 끝에 대본을 수정하면서 촬영 일정이 지연됐다고 해명했다.

김PD는 "수없는 고통 끝에 지금은 나름대로 길을 확실히 만들었고 그 길이 있음으로 해서 송지나씨를 비롯해 도와주는 작가들이 맹렬히 작업 중"이라며 "6월 중순부터 촬영을 재개할 작정이다. 9월초까지는 방송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무리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글·사진 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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