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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렐레, '베컴따라 미국 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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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주전자리와 무리뉴 감독과의 불화가 원인

첼시의 수비형 미드필더 클로드 마케렐레(34,프랑스)가 LA 갤럭시로 둥지를 옮기는 데이비드 베컴(32,레알 마드리드)을 따라 미국프로축구리그(MLS) 진출 가능성을 내비쳤다.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PA스포츠는 마케렐레의 첼시 잔류와 이적 가능성에 대해서 보도했다.

마케렐레가 미국 진출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첼시와의 계약 기간이 이제 1년만이 남아있는 데다 팀 내 주전 경쟁에서 다소 불리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마케렐레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지난 2005년과 2006년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하지만 다음 시즌 존 오비 미켈과 라사나 디에라 등과 더욱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하기에 주전 자리에 제한을 받을 수밖에 없다.

여기에 무리뉴 첼시 감독과의 불화도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의 주전으로 뛰고 싶다면 마케렐레가 프랑스 대표팀에서 은퇴하길 주문했고, 심지어 '프랑스 대표팀의 노예'라는 발언으로 마케렐레의 신경을 건드렸다.

마케렐레는 무리뉴 감독의 제안을 받아들여 지난 2006 독일월드컵 이후 프랑스 대표팀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레이몽 도메네크 프랑스 대표팀 감독은 끊임없이 마케렐레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마케렐레는 "유로 2008에서 프랑스를 위해 경기를 하게 된다면 너무 기쁠 것 같다"고 프랑스 대표팀에 복귀하고 싶은 속마음을 털어놨다.

조이뉴스24 /이진영기자 asa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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