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호랑이..' 이누도 잇신 감독, 6월9일 내한

일본영화 유명 감독 이누도 잇신이 오는 6월 9일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이누도 잇신 감독은 6월 14일 개봉을 앞둔 새영화 '황색눈물'의 홍보 차 한국을 찾는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메종 드 히미코', '금발의 초원', '우리 개 이야기' 등 수준 높은 영화를 선보여 온 이누도 잇신 감독은 문학성 풍부한 작품을 만들었다.

이번에 개봉하는 작품 '황색눈물'은 감독이 어린 시절 동명의 드라마판을 본 이후로 영화화를 꿈꿔왔던 작품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감독이 간직해왔던 꿈의 이야기를 현실로 옮겨놓은 '황색눈물'은 1960년대 고도성장기 일본을 배경으로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젊은 청춘들을 담담하면서도 진솔하게 담아낸 이야기다.

이누도 잇신 감독은 6월 9일부터 6월 10까지 공식 행사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