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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13년 연속 日야구 최고 연봉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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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평균연봉 5천42만엔…연봉총액 1위는 주니치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올해도 일본프로야구 최고 부자구단으로 등극했다.

'스포츠호치'를 비롯한 일본의 각 언론들은 15일 일본프로야구선수노조의 발표를 인용, 각 구단의 연봉을 조사한 결과 요미우리의 평균연봉이 가장 높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요미우리는 평균 연봉이 5천42만엔(약 3억8천700만원)으로 일본프로야구 12개 구단 가운데 13년 연속 최고 연봉구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해 평균연봉이었던 5천483만엔보다는 441만엔이 감소했다. 이는 고쿠보 히로키(소프트뱅크), 니시 토시히사(요코하마) 등 고액 연봉 선수들의 이적이 영향을 미친 결과다. 최하위는 라쿠텐의 2천309만엔.

연봉 총액에 있어서는 주니치 드래곤즈가 31억7천690만엔으로 31억2천596억엔을 기록한 요미우리를 앞질렀다. 하지만 개막일 기준으로 주니치(65명)와 요미우리(62명) 등록선수의 차이를 감안하면 실질적인 총연봉 최고구단 역시 요미우리다.

한편 개막일을 기준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744명 선수들의 평균 연봉을 조사한 결과 3천553만 엔으로 지난해 3천751만 엔보다 5.3%가 감소했다. 외국인 선수들의 연봉은 제외했다.

조이뉴스24 /강필주기자 letmeou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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