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美패션지 '인스타일' 화보 촬영

현재 미국 ABC TV 의 인기시리즈 '로스트 시즌3'에 출연하고 있는 월드스타 김윤진이 30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세계 최고의 패션지 '인스타일' 화보를 촬영한다.

김윤진은 이번 화보 촬영을 위해 '로스트 시즌 3' 촬영중이던 하와이에서 LA로 날아간다.

김윤진 측은 "전세계적으로 배포되고 미국 내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패션지이기에 촬영에 임하게 됐다. '로스트'에서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김윤진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란 점에서도 긍정적이었다"고 밝혔다.

김윤진은 '로스트'를 통해 미국내에서 인지도를 쌓아왔고, '데이비드 레터맨 쇼' '코넌 오브라이언 쇼' '지미 키멜 라이브쇼' 등 방송 출연과 함께 아레나, 맥심, 스터프 등 잡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주간지 피플지와 US위클리, Star, OK 매거진 등에 관련 기사를 양산하며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김윤진의 소속사 엑스타운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국내 활동 복귀가 알려지면서 국내의 잡지 인터뷰 요청도 줄을 잇고 있는 실정"이라며 "김윤진은 이번 화보 촬영과 '로스트 시즌3' 촬영을 마치는 오는 5월초 내한해 '6월의 일기' 이후 2년만의 영화 '세븐데이즈'(감독 원신연) 촬영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진은 '세븐데이즈'에서 딸을 구하기 위해 일주일 안에 사형수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인 여변호사 유지연 역을 맡았다.

/박재덕 기가 avalo@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