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동방신기가 연습생 시절 가장 힘들었던 것이 '다리찢기'였다고 밝혔다.
케이블 채널 Mnet '21C 아티스트'(연출 정종연)에서 동방신기는 성공하기까지의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노래뿐 아니라 무대 위에서의 퍼포먼스를 위해 유연한 몸을 키우는 것 역시 가수 지망생들이 지나야 할 필수코스. 그러나 무지막지하게 강행된 다리 찢기의 고통은 그야말로 공포였다고 한다.
믹키유천은 "마치 내 다리가 스프링이 되는 듯 했다. 다른 것은 다 괜찮지만 다리 찢는 시간만 오면 도망가고 싶었다"며 "미국에서 오자마자 다리를 찢겼다"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이에 유노윤호는 "멤버들 모두가 어떻게든 넘어가기 위해 머리를 썼다. 다리 찢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안무 선생님에게 무조건 말을 걸어 댔는데 결국 다리는 다리대로 찢고 안무만 조금 배우는 결과만 낳았다"고 거들었다.
시아준수 역시 "그 시간만 되면 괜히 아파오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피하고 싶어서인 것 같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노윤호는 지금의 '동방신기'를 위해 기약 없는 연습생 시절을 버텨내고, 무엇이든 할 각오로 덤벼들었던 멤버들을 "모두 독한 놈들"이라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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