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민, "후배 박슬기에게 한 수 배우겠다"

만능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을 뽐내고 있는 신인 가수 최정민이 대학 직속 후배이자 방송 선배인 박슬기에게 방송을 한 수 배우겠다고 선언했다.

데뷔곡 '단 하나의 사랑'으로 활동 중인 최정민은 인기 리포터 겸 개그맨 박슬기와 함께 KBS 2FM '슈퍼주니어의 키스더라디오'의 인기코너 '몇분토론'에 고정게스트로 출연해 연기 재능과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몇분토론'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매주 토론 주제를 설정해 연기로 상황을 재연하고 전화로 청취자와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는 코너로 최정민과 박슬기가 재연 연기와 청취자와 전화토론을 벌이는 코너지기를 맡고 있다.

최정민(03학번)과 박슬기(05학번)는 경기대학교 다중매체영상학부 연기과 선후배 사이로 함께 수업을 듣고 있기도.

최정민은 "슬기는 학교에서는 후배지만 방송은 선배이기 때문에 만능엔터테이너가 되고 싶은 나에게는 배울점이 많은 친구다"라며 "앞으로 슬기와 함께 라디오 재담꾼으로 거듭나 '키스더라디오'의 청취율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정민은 대학 전공을 살려 곧 드라마를 통해 연기에도 도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