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리,"한국 사랑해"…'미수다' 녹화중 눈물

각국 미녀들의 솔직 담백 토크쇼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중인 사오리가 녹화 중 눈물을 보였다.

사오리는 지난 방송에서 일본과 한국의 식습관을 비교한 발언으로 한 주간 '한국 식습관을 비하한 것이다' '아니다'는 네티즌들의 열띤 찬반 의견을 인터넷상에 불러일으켰다.

최근 진행된 '미녀들의 녹화'에서 사오리는 지난 방송 발언에 대해 묻자 "하고 싶은 말은 그게 아니었는데 한국말이 서툴러서 잘못 전달됐다. 한국을 정말 사랑한다"며 말을 미처 다 맺지 못하고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미녀 출연자들과 게스트들은 사오리에게 위로와 격려를 해주기도.

이밖에 이번 방송분에서는 각국 미녀들이 소개하는 한국에서의 '알뜰쇼핑 노하우'가 공개된다.

'피자나 치킨 쿠폰은 꼭 챙긴다', '공짜영화 보고 싶으면 헌혈한다', '마트의 1+1 물건을 산다' 등 각국 미녀들 이야기와 함께 '특종! 미녀들의 지갑공개'를 통해 미녀들의 한국에서의 소비문화 에피소드를 들어본다. 방송은 22일 오전 10시 3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