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의 멤버 박정민의 깜짝 분장쇼가 화제다.
박정민은 12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SS501의 영스트리트'(연출 오지영)에서 직접 턱수염을 분장하는 깜짝 분장쇼를 펼쳤다.
박정민은 "턱이 간지러워 몇 번 긁고 난 후 자고 일어났더니 턱에 덥수룩한 수염이 나있었다"는 다소 황당한 발언과 함께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보는 라디오'를 통해 수염난 모습을 평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라디오를 듣던 SS501 팬들은 "아이돌 그룹의 금기사항 중 하나인 수염을 기른 박정민의 모습에 당황했다"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는 박정민이 '보는 라디오'를 위해 준비한 가짜 수염으로, 그는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재밌는 것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다"며 "화면이 제대로 멋을 살리지 못하는 것 같아 좀 아쉬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정민이 수염을 붙인 채 라디오를 진행하는 모습은 'SS501의 영스트리트' 라디오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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