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에 입성한 빅토리아 베컴이 드디어 할리우드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2일 할리우드닷컴은 빅토리아 베컴이 할리우드의 리얼리티 TV 쇼에 출연하기 위한 계약에 사인했다고 보도했다.
유명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의 제작자이자 '스파이스걸즈'의 매니저 출신인 사이먼 퓰러는 빅토리아 베컴을 위해 30분 분량의 6부작 TV 쇼 시리즈를 제작, 올여름 선보일 예정이다.
각 에피소드는 빅토리아 베컴이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삶의 변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 중 하나인 빅토리아 베컴이 홍보담당자, 스타일리스트, 개인비서 등 자신의 수행원과 함께 어떻게 미국으로 생활반경을 옮기는지 한눈에 알수 있도록 한다.
퓰러는 "지난 몇년간 나는 빅토리아의 실제 삶에 기반을 둔 쇼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고심 끝에 우리는 이를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빅토리아 베컴은 "퓰러는 다수의 TV쇼를 성공시켰으며, 그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존경과 믿음으로 세계적인 성공을 일궈냈다"며 그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빅토리아는 베컴은 또 "이 쇼는 정말로 뭔가 다르다.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