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장쯔이(28. 章子怡)가 미국인 남자친구와의 열애로 구설수에 올랐다.
중국 뉴스사이트 중국신원왕(中國新聞網)은 1일 장쯔이가 새 남자친구인 미국인 아비브 네보(41. Aviv Nevo) 덕분에 할리우드 상류사회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네보는 미국 뉴욕에서 투자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억만장자 대열에 끼는 갑부. 지난해 미국 유명 남성 패션지인 '디테일(Detail)'이 선정한 50대 파워남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그가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인 타임워너의 대주주로 할리우드에 상당한 파워을 행사하고 있어 장쯔이가 남자친구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는 것.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장쯔이는 네보와 함께 '엑스맨'의 영화배우 휴잭맨과 아내이자 배우인 데보라 리 퍼니스, 미디어 재벌인 루퍼트 머독과 동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쯔이는 머독의 아내와 '다빈치코드'의 론 하워드 감독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면서 친분을 과시했다고.
이에 대해 중국 언론은 남자친구 덕분에 장쯔이가 미국 상류사회에 쉽게 진입했다고 꼬집었다.
현지 언론은 "장쯔이가 뉴욕에 간 목적이 영어를 공부하려는게 아니라 (미국)상류사회에 진입하려는 것"이라며 "네보와의 교제로 할리우드 활동에 적잖은 도움을 받고있다"고 전했다.
한편 장쯔이는 네보를 만나기 전까지 홍콩 갑부인 훠전팅 올림픽위원장의 둘째 아들인 휘치산(霍启山)과 교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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