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열성 팬들이 25일 4박 5일간 일정으로 해외 전지 훈련중인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떠난다.
행사 참가자는 지난 2006년 시즌 중 홈 경기 추첨을 통해 선발된 인원과 자발적으로 참가하는 팬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6일과 27일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야쿠르트와 연습 경기를 참관하고 3일간 오키나와 현지 관광에 나선다.
구단은 27일 저녁 레크리에이션, 사인회, 포토 타임 등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히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김재박 감독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선수단과 팬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레드캡 투어의 협찬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하는 팬 전원은 구단으로부터 2007 스프링 캠프용 모자, 머그컵, 사인볼, 카후나빌 식사권 등 푸짐한 선물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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