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서비스 3일만에 멜론 1위 및 각종포털 10위권과 한터 실시간 음반판매 4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컴벡을 한 가수 이기찬의 '미인'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이기찬의 9집 타이틀곡 '美人'은 이루의 '까만 안경', '흰 눈', 모세 '한걸음' 등을 연출한 박영근 감독과 최고의 스태프들이 참여했다.
뮤직비디오의 내용은 3人의 옴니버스 식으로 진행되며, 서로 다른 사랑 구도로 이별 후에 오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았다.

주연배우에는 MBC '얼마나좋길래'의 김지훈, SBS '돌아와요순애씨'의 황지현, 인터넷 얼짱 스타 반소영 등이 참여했으며, 각기 다른 직업과 각기 다른 상황에서 벌어지는 이별한 사람에 대한 가슴 아픈 눈물에 관한 보고서를 만들었다.

극중 김지훈은 시한부로 죽어가는 여자친구를 보면서 가슴 아파하는 열혈 형사로, 황지현은 같은 직장의 상사와 사랑을 했지만 결국 버림을 받은 여인으로, 반소영은 이별 후 헤어진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며 슬퍼하는 여인으로 각각 등장한다.

특히 시작하는 부분에 주연배우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대사를 하는 장면은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주목받고 있으며, 후반 작업 시 편집을 보러 온 관계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는 후문.
박영근 감독은 "'미인' 뮤직비디오를 통해 항상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자칫 소홀할 수 있다는 점을 일깨워주고 다시 한번 뒤 사랑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美人' 뮤직비디오는 2월초부터 공중파 및 케이블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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