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일락(26. 본명 윤대근)이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원코리아 페스티벌'에서 특별 무대를 갖는다.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하는 '원코리아 페스티벌'은 재일동포들이 하나가 아시아 공동체를 지향한다는 취지로 매년 3만명 이상이 모이는 큰 행사.
일락은 이 행사의 특별스테이지 무대에서 '애수' '너를 부른다' '가슴에서 사는 한 마디' 세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가슴에서...'는 일본어 버전으로 부른다.

현지 행사 담당자인 고마츠는 "한국에 이어 이제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하는 일락과 동아시아를 잇는다는 행사 취지가 맞아 떨어져 초대하게됐다"고 전했다.
일락은 지난 21일 도쿄서 KNTV 한국가요 콘테스트 무대를 통해 현지 관계자들의 관심을 끈 바 있어 이번 무대를 계기로 본격적인 일본 진출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지난 번 일본 방문에서는 현지 활동이 전혀 없는 데도 불구하고 일부 팬들이 공항에 마중을 나와 일락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일락이 참가하는 '원코리아 페스티벌'은 오는 29일 오후 5시 일본 오사카 성공원 내 태양의 광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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