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이 영화 '해바라기'(감독 강석범 제작 아이비젼엔터테인먼트)의 OST 중 한 곡을 직접 불렀다.
입대를 앞둔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참여로 주목을 받은 영화 '해바라기'OST에서 김래원은 동요 '찔레꽃'을 개사한 '해바라기 꽃'을 자신의 목소리로 녹음 한 것.
전작인 '미스터 소크라테스'에서도 OST 중 한 곡을 불렀던 김래원은 원곡의 가사를 영화제목에 맞게 가사를 바꿔서 부를 것을 먼저 제안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동감','투사부 일체'등의 OST 작업을 책임졌던 이욱현 음악 감독은 "김래원씨가 노래도 잘하지만 목소리가 너무 좋다. 느낌이 아주 잘 산다"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해바라기'는 김래원 외에 중견배우 김해숙과 최근 드라마 '궁 2’'캐스팅 된 신예 허이재가 출연한다. 조폭인 태수(김래원 분)가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이들에게 생전 처음 가족의 사랑을 느끼며 새 삶을 찾아간다는 내용으로 오는 11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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