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동갑내기 신부 유혜연씨와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14일 오후 5시 서울 광진구 W호텔 비스타홀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손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린 이 날 결혼식은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주례를 맡았으며 평소 싸이와 절친한 관계인 가수 김조한이 축가를 불렀다.
이경규, 김제동, 신정환, 김종진, 신해철, 에픽하이, 김창렬, 유재석, 박명수, 성시경, 정준호, 이재훈 등 동료 연예인들이 대거 하객으로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두 사람은 W호텔에서 첫날밤을 보낸 뒤 15일 홍콩으로 출발, 3박4일간의 짧은 신혼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한편 이 날 싸이는 결혼식 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유부남 박재상은 가정에서만 있을 것"이라며 결혼 후에도 가수로서, 연예인으로서 변함없는 모습으로 활동할 것"이라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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