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첫 키스 신 상대는 손지창씨였는데, 첫 베드 신 상대는 백윤식 씨여서 나이를 실감했어요."
만능 엔터테이너 이혜영이 첫 영화 복귀작에 대한 이색 소감을 밝혔다. 이혜영은 연기 복귀작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감독 김성훈, 제작 투모로우엔터테인먼트, 아이러브시네마)의 10일 제작보고회에서 "첫 베드 신 상대가 백윤식씨라 나이들었구나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영은 이번 영화에서 백윤식 봉태규 부자가 사는 집에 이사 온 이혼녀 '미미' 역으로 2003년 '해적 디스코왕 되다'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얼굴을 내민다.

이혜영은 "영화촬영 내내 너무 사랑을 받았다"며 촬영 중 생긴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첫 베드 신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제 첫 키스 신 상대 배역은 손지창씨여서 좋았거든요. 그런데 영화에서 첫 베드 신은 백윤식 선생님이었어요. 그러고보면 제가 나이를 먹긴 먹었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베드 신이지만 재밌게 연기했습니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인 '애정 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소설가 전은강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홀아버지와 외동아들 사이에 매력적인 이혼녀 미미가 나타나며 생기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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