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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우, "이영애와 영화 찍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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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홍콩에서 가장 촉망받는 신세대 스타 중 한 명인 다니엘 우가 이영애와 함께 영화를 촬영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19일 오전 11시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열린 영화 '야연' 기자회견에 참석한 다니엘 우는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을 인상 깊게 봤다면서 " '친절한 금자씨'에 출연한 이영애와 함께 영화를 찍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콩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란 다니엘 우는 그동안 '뉴폴리스 스토리', '80일간의 세계일주' 등에 출연하며 한국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펑 샤오강 감독의 신작 '야연'은 중국을 배경으로 한 대하사극으로 다니엘 우는 황태자 우 루안 역을 맡아 장쯔이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야연'은 21일 국내 개봉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 사진 김동욱기자 gphot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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