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선배님 대박나세요!"
경남 창원 반송중학교 전교생 1천100여명이 이 학교 12회 졸업생인 이준기가 출연한 영화 '플라이 대디'(감독 최종태, 제작 다인필름)의 흥행을 기원했다.
7일 오후 창원CGV에서 반송중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들이 영화 '플라이 대디'를 단체 관람한 것. 이날 행사는 이준기의 인터넷 팬클럽 중 하나인 준스레이디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반송중학교 정권섭 교감은 "전체관람을 계기로 학생들이 선배인 이준기와 학교에 대해 더 큰 자긍심을 가졌으면 좋겠고, 이준기가 꼭 대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교 후배들의 전체관람 소식을 전해 들은 이준기는 스케줄상 직접 방문은 하지 못했지만 후배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영화 '플라이 대디'는 실의에 빠진 30대 후반 가장 장가필(이문식 분)이 열아홉 싸움고수 승석(이준기 분)을 만나 가장으로서 자신감을 되찾아간다는 내용으로 '왕의 남자'의 이후 이준기의 연기변신으로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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