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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조승우-김민준, 승마 도박 등 특별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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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에서 도박기술, 발레에 요리까지 배우들의 캐릭터를 위한 특별한 수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에 등장하는 특별한 직업의 캐릭터를 맡아 특별 수업을 받으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것.

먼저 소녀의 매력을 가진 배우 임수정은 새 영화 '각설탕'을 위해 승마에 도전했다. 최고의 기수가 되고 싶은 소녀와 말의 우정을 그린 '각설탕'에서 임수정은 경주 감독으로 등장하는 김효섭 선수를 비롯해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여자 기수들의 트레이닝을 받았다. 처음으로 말을 타 봤다는 임수정은 오랜 훈련을 통해 위험천만한 경주 장면을 멋지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영화 '예의없는 것들'의 두 주인공 신하균과 김민준은 독특한 캐릭터를 맡아 요리사의 칼솜씨와 발레 수업을 받았다. 극중 '킬라' 역을 맡은 신하균은 전직 요리사 출신의 캐릭터를 연기 하기 위해 능숙한 칼솜씨 보이기에 도전했다.

이번 영화에서 신하균에게 주어진 과제는 신기에 가까운 칼 놀림으로 무 자르는 실력을 보여주는 것. 이 장면을 위해 요리학원까지 찾아간 신하균은 능숙한 요리사가 칼질 할 때의 손동작을 배웠다. 또한 수업을 받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해 수 차례 되돌려 보며 프로 요리사의 폼을 익혔다.

데뷔 전 운동선수로 활동했던 그는 굳은 근육을 유연하게 만드는 스트레칭이 가장 고역스러웠다고. 하지만, 끈질긴 노력으로 모든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 모델출신 배우답게 긴 팔다리로 우아한 액션과 고독한 킬러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인기리에 연재됐던 허영만의 만화를 원작으로 젊은 도박꾼(조승우 분)의 삶과 욕망을 그린 영화 '타짜'에서 조승우는 타짜들의 화려한 기술 연마에 나섰다. 제작진에게 자문 역할을 한 실제 타짜 장병윤 씨에게 사사를 받은 조승우는 손에 물집이 잡힐 정도로 연습한 결과 프로 도박꾼의 실력을 자랑한다.

역시 허영만의 원작만화를 영화화한 '식객'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임원희는 요리학원을 다니며 요리 솜씨 연마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평소 찌개류는 자신있다는 임원희는 전문적인 솜씨를 선보이기 위해 촬영 전부터 요리학원에서 요리 수업을 받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선한 캐릭터를 선보이기 위해 이색적인 수업을 받고 있는 배우들의 열정에 영화는 현실감을 얻을 듯 하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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