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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샤 커스버트, '엽기적인그녀' 리메이크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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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시리즈 '24'의 스타 엘리샤 커스버트가 '엽기적인 그녀'의 미국 리메이크판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미국 연예전문지 버라이어티는 24일 엘리샤 커스버트가 한국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미국판인 'My Sassy Girl'에 낙점됐다고 보도했다.

시리즈 '24'에서 반항적인 소녀로 출연해 상큼한 외모로 인기를 모은 엘리샤 커스버트는 브라운관의 인기를 바탕으로 '내겐 너무 아찔한 그녀'와 '하우스 오브 왁스'의 주연을맡기도 했다.

건강한 몸매를 가진 금발미인 엘리샤 커스버트는 1982년생으로 7살때부터 아역 모델로 활동해 온 베테랑이다.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처럼 청순미와 관능미를 두루 갖춘 여배우로 현재 미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리메이크판 '엽기적인 그녀'는 골드써클필름에서 제작을 맡았으며 오는 10월 16일 뉴욕에서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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