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 역으로 오랫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탤런트 박은수가 처음 영화에 데뷔하는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CGV에서 영화 '각설탕'(감독 이환경, 제작 싸이더스FNH)의 기자시사회에 참석한 박은수는 "영화에서는 거의 신인이다. 그런데 시나리오를 보고 참 특이하고 좋은 소재다 싶어 영화 출연에 응했다"고 말했다.
박은수는 '각설탕'에서 경마 기수가 되고 싶은 주인공 시은(임수정 분)의 아버지 익두로 분해 딸의 앞날을 위해 남몰래 응원하는 속 깊은 아버지 상을 보여줬다.

영화 '각설탕'은 최고의 기수가 되고 싶은 소녀와 그녀를 위해 달리고 싶은 말이 함께 꿈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국내 최초로 사람과 동물간의 교감을 그린 영화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임수정이 주인공 '시은'으로 분해 실제 경주마를 타고 경기하는 장면을 선보였으며 시은의 아버지 역으로 분한 박은수 외에도 유오성, 백일섭 등이 출연해 탄탄한 연기를 보여줬다. 오는 8월10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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