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나무자전거가 최선을 다한 태극전사들을 위해 '희망가'를 발표했다.
나무자전거는 디지털 싱글 '희망을 쏘다'를 내고, 비록 16강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최선을 다한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겨준 태극전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나무자전거는 "우리는 진정한 열광에 대해 배웠다. 살아 있다는 느낌에 눈을 떴다. 하나 하나의 작은 마음이 모여 커다란 한마음이 되는 감동을 이제야 알았다"며 그것이 바로 '희망'이지 않냐고 말했다.
또한 "어제도 오늘도 다 가질 순 없지만, 내일 다시 도전해 볼 수 있는 멋진 선물이 희망이다"라며 "그 누구도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영원히 계속되는 희망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나무자전거의 '희망을 쏘다'는 월드컵 탈락의 안타까움보다 희망을 봤다는 박지성 선수의 인터뷰처럼 태극전사들과 온 국민들에게 또다른 감동과 희망을 전해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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