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첼로 리피 이탈리아 감독이 자신의 팀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리피 감독은 2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체코전을 승리로 이끈 후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 팀은 사기가 화끈하다"며 "내가 본 팀 중 최고"라고 칭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탈리아는 이날 독일 함부르크 AOL아레나에서 벌어진 체코와의 2006 독일월드컵 E조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 26분에 터진 수비수 마르코 마테라치의 결승골과 후반 42분 필리포 인차기의 쐐기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리피 감독은 "우리는 매우 어려운 상대인 가나와 체코를 꺾었다. 16강에 진출할 자격을 충분히 갖췄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승리는 브라질과 맞붙어야 하는 16강전을 피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중요했다"고 강조했다.
반면, 전반 종료 직전 얀 폴라크의 퇴장으로 힘든 경기를 펼친 카렐 브루츠크네르 체코 감독은 "10명이 싸운 무척 힘든 경기였다"며 "우리는 이날 경기에 앞서 부상과 경고 등으로 많은 선수를 잃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체코는 얀 콜레르와 브라티슬라프 로크벤츠가 각각 부상과 경고누적으로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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