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넣은 골만큼 남성팬 분들께 뽀뽀 해드리고 싶어요"
폴리스룩과 파격적인 월드컵 응원 복장으로 관심을 집중 시킨 여성 듀오 폭시가 토고전 응원 계획을 밝혔다.
폭시는 거리응원이 아닌 서울 홍대 부근에 위치한 클럽 캐치라이트에서 오는 13일 토고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거리 응원을 하겠다는 당초 약속과는 달리 클럽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저희는 괜찮지만 노출 의상에 좀 민망해 하실 것 같아서요. 클럽에서 제한 받지 않은 우리만의 응원을 펼치고 싶었어요"라며 답했다.

응원 의상에 대해서는 "16강 8강 4강에 진출 할 때 마다 의상 제작비가 조금씩 줄어 들것 같아요. 태극전사 여러분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시면 저희도 그에 대한 답례를 화끈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13일 토고전 응원에서 폭시만의 파격적인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원하신다면 한국이 넣은 골만큼 남성팬 분들께 뽀뽀 해드리고 싶어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클럽 캐치라이트에서 열리는 13일 토고전 응원은 저녁 6시부터 붉은색 티셔츠를 입은 사람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
폭시는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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